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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의 낭만을 아르바이트로! 캠핑장 알바

2014.04.21 | 조회수 102,197 | 좋아요 54

 

[Q]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 드릴게요.

안녕하세요. 군대에서 갓 전역한 23살 김준우입니다.

 

[Q] 어떤 아르바이트를 하고 계신지 소개해주세요

캠핑장 관리 보조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어요. 주로 화로나 물놀이 용품과 같은 각종 캠핑 물품을 대여해주고, 캠핑장 내부 환경 정리 및 예약 확인 업무를 하고 있습니다.

 

[Q] 어떻게 그 아르바이트를 알게 되었나요?

저 같은 경우에는 친구의 소개로 알게 되었어요. 제가 일하고 있는 캠핑장은 규모가 작은 편이라서 아르바이트 채용 사이트를 이용하지는 않지만, 수도권의 규모가 큰 캠핑장 같은 경우에는 대부분 알바천국과 같은 아르바이트 채용 사이트를 통해 알바생을 구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Q] 근무시간과 시급, 근무환경은 어떻게 되나요?

근무시간은 아침 9시부터 저녁 7시까지 에요. 출근할 때에는 버스를 이용해야 하지만 퇴근할 때에는 사장님께서 태워주신답니다. 시급은 6500원이고 점심, 저녁 모두 캠핑장에서 맛있는 밥을 제공해줍니다.

 

 

[Q] 이 아르바이트의 장단점은 무엇인가요?

캠핑을 하기 위해 전국 각지에서 사람들이 모이다 보니 다양한 사람들과 친해질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이에요. 또 한가지는 캠핑장에 소모품들을 두고 가시는 분들이 많거든요. 그런 것들은 손님이 일정 기간 동안 다시 찾으러 오지 않으면 저희가 가질 수 있어요. 그래서 저는 이 아르바이트를 시작한 후로 한 번도 샴푸를 산 적이 없답니다.단점은 주로 밖에서 일을 하다 보니 여름에는 너무 덥고 살도 많이 타요. 그리고 캠핑장에서는 몸을 쓰는 일이 많아서 체력이 약한 분들은 버티기 힘들 수도 있을 거에요.

 

[Q]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얻은 것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일단은 캠핑 문화를 배울 수 있습니다. 이 일을 하기 전까지만 해도 캠핑에 대해 전혀 몰랐는데 이제는 혼자서 텐트도 치고, 밥도 해먹을 수 있을 만큼 캠핑의 달인이 되었어요. 그리고 휴가철에 캠핑을 오는 사람들은 기대를 많이 하고 오기 때문에 작은 불편에도 컴플레인을 걸 때가 많아요. 이 일을 하다 보니 그런 상황에서 얼굴을 붉히지 않고 손님의 화를 가라앉힐 수 있는 나름의 노하우를 터득할 수 있었어요.

 

[Q] 가장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가 있나요?

18일간 묵는 장기 투숙 가족이 있었어요. 캠프 기간 동안 많이 친해져서 마지막 날 밤에는 다함께 파티를 한 적이 있습니다. 그 날은 사장님께서 직접 바비큐와 옥수수를 구워주신 덕분에 모두들 배부르게 먹고 즐길 수 있었어요. 저는 그날 너무 과음을 하는 바람에 다음 날 오후에 출근을 했지만 사장님께서도 쿨하게 넘어가 주셨어요. 이렇게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서 함께 즐길 수 있다는 것이야 말로 이 아르바이트의 가장 큰 매력인 것 같아요.

 

[Q] 마지막으로 한 마디 부탁 드립니다.

항상 똑같은 일만 하는 따분한 아르바이트가 아닌 매일 새로운 사람들과 새로운 상황에서 일을 할 수 있다는 것이 캠핑장의 매력입니다. 게다가 밤이 되면 캠핑장을 뒤덮는 낭만을 느끼는 것은 캠핑장 알바생만이 받을 수 있는 월급 이외의 보너스이니, 궁금하다면 꼭 한 번 도전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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