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라멘을 좋아하고 사랑하는 마음과 오셔서 좋아하시는 손님들을 보며 크지 않은 매출이지만 열심히 꾸려 왔습니다. 여기 오시는 분들이 어떤 마음으로 가게를 보고 가게를 찾고 계시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저는 진지한 마음으로 지난날을 보내고 즐겁게 일해왔습니다, 가게가 성장해 나가고 좋은 라멘을 만들고 좋은 사람들을 만나고, 제게 이 가게는 단순히 돈을 벌고 경제활동을 유지하기 위함은 아니었습니다.
반가운 사람들을 만나게 되고 좋은 맛을 찾아내고 매일 매일 조금씩 나아지는 가게와 라멘과 스스로를 보면서 유지해 왔습니다 그만큼 제게는 의미 있는 곳이고 이렇게 글쓰기 어려운 곳이었는데요,
그럼에도 이렇게 글을 쓰고 오게 된 이유는 단순히 글로 설명해 드리기에는 개인적이고 쉬운 내용만은 아니라 이 가게에 관심이 있어 만나게 되는 분 한 분 한 분 상세히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혹시나 요리를 좋아하시고 저도 항상 근처에 있어서 같이 머리를 맞대서 운영하실 분이 계신다면 연락 부탁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