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오늘 기숙사 함께쓰는 동생과 몸쓸경험을 하고야 말았습니다..
지방에서 올라와서 세상물정도 잘 모르는 저희의 미숙함도 미숙함이지만 정말 이건 너무하다 싶어 글을 올리게 되었고 저희와 같은 피해자가 더 발생하는 것을 막아야 겠다고 생각하여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로#체라고 피부관리실 전단 아르바이트라고 해서 저희는 그런줄로만 알았습니다! 그리고 시급도 무려 10000원이라니!!! 돈없는 저희가 눈이 히떡 뒤집어지기에 충분한 돈이었습니다!! 저희는 서울은 정말 좋은 곳이구나 하고 좋아라고 찾아갔습니다!
그러나!!!! 가보니 로#체는 온데간데없고 릴#스라는 수상쩍은 간판을 단 건물이 버티고 서있었습니다. 거기에는 남성전용 휴게실이라는 문구도 적혀있었습니다!! 저희는 미심쩍었지만 전단만돌리겠지 하고 주인이 시키는 대로 가게 안으로 들어갔습니다!!
그러나 주인은 앉으라고하고 차도 먹기싫다는데 타주고 가게 분위기도 이상했습니다..그는저희를 으슥한데서 기다리게 했습니다..그런데 어떤 야한 의상의언니가 들어오더니 현관문을 잠그는것이었습니다.. 그리고 카운터 컴퓨터에는 cctv화면이 가게 내부를 감시하는 듯이 보여지고 있었습니다!! 우리는 무서워서 빠져 나가려고 했는데 현관이 잠겨서 나가지도 못하고 아저씨한테 갈꺼라고 보내달라고 강력히 주장하여 나올수 있었습니다!
도데체 피부관리실을 어찌된 것이며 상호는 로#체에서 왜 릴#스로 바뀐것이며!! 현관문은 왜 잠근것이며!! 수상한것 투성이라서 집에서 컴터로 알아봤더니 그런 피부관리실을 사칭한 성인업소(일명 대딸방)을 조심하라는 글을 읽고 섬뜩함을 감출수 없었습니다...만원이라는 많은 시급으로 돈없는 순진한 어린 영혼들을 유혹하여 흙탕물 속으로 끌어들이는 이런 나쁜사람들!!!! 우리 모두 조심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