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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오늘 완전 새됐다.
2007.03.30 23:10
qhtj***
조회 3,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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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아 놔. 오늘도 짤렸다.
오늘 사우나 알바 갔는데 여자 한명 뽑는데 하필이면 나랑 합해서
두명이다. 이 여자 나이도 어린게 이쁘게 생겼고 거기다가 성격도
괜찮고 명랑해 보인다. 나 인물없고 더더군다나 성격 초 우울하다.
담당자가 내보고 말이 없단다. 실장이 명랑한 사람 좋아한다는데
담당자 자꾸 그 여자 보면서 얘기한다. 나 사실 조금 마음 비웠다.
면접을 몇 번 보다보니 여기 될건지 안될건지 감이 온다.
안될것 같다. 100%로...................
진짜 속으로 딴데 면접보러 간다고 말할까?
아니야 이 캐소심한 성격아 여기까지 와놓고 끝까지 가보자.
이 두마음이 자꾸 싸웠다. 난 결국 그냥 한번 가보기로 했다.
나랑 그 여자애랑 담당자랑 남자랑 일할곳으로 면접보러 갔다.
그 같이 면접보는 남자야 사람이 모자른다고 하니까 100%합격이고
그 여자 나 이 둘중에 하나는 떨어진다.
면접보러 가서 그 실장이랑 몇마디 말도 안했다.
실장이 그 담당자한테 간다. 아마 내가 생각하기에 그 담당자한테
물어보는 것 같다. 결정이 되었는지 1층으로 갔다.
그 담당자 날 부르더니 떨어졌다고 한다.
더 좋은데 있으면 말해준다고 한다. 말해주기는 무슨... 그래
말이라도 고맙다.
담당자가 서비스직이라 활발한 사람이 좋다 라고 얘기 할때
그냥 자리 박차고 나올걸... 면접보러 가서 한 10분도 안있고
바로 결정되었다. 근데 나 그 면접 볼려고 한 두 시간 넘게 소비했다
진짜 담당자가 그 두 사람만 남겨놓고 나혼자 쓸쓸히 걸어나올때
나 눈물 나올뻔 했다. 하지만 난 울면 안된다. 왜?
화장이 지워지니까...........................
다시 마음을 가다듬고 다른 곳에 전화했다.
구했단다. 오늘 올라온거 봤는데 몇시간 만에 구했단다.
아 놔........
더 열이 받친다.
보니까 담당자가 이미 결정한 것 같은데 나한테 면접 보러 가기
전에 그냥 말해주지 당신은 성격이 초우울해서 여기하고 안 맞는다.
그럼 다른 곳에 갔을 거 아니야?
나 6시쯤 되어서 수선집에 면접보러 갔다.
가니까 바로 일시키더라. 뭐 물어보지도 않아........
막 옷배달하고 수선할거 찾아오고...
나 한 시간도 안했는데 다리아파 뒤지는 줄 알았다.
그리고 바로 일시작 했는데 내가 뭘아냐?
그 옷 가게 직원들 와방 무시하더라
그래 안그래도 까탈 스러운 손님 상대하는데 나 같은애 상대까지
해줄라니 힘들겠지......... 그래 이해한다.
진짜 이짓 한달만 하면 나 55사이즈 옷 입고 다니겠더라.
나 구라치고 도망치듯이 나왔다.
그 직원들도 내가 구라치니까 표정이 그래 너도 가는 구나 라는
표정을 짓더라.
오늘 무지 힘들다 나 오늘 괜히 이용만 당한 것 같다.
고수님들아 제발 가르쳐 주라.
어떻게 하면 면접 잘 볼 수 있지?
나 진짜 이력서만 10군데 넘게 집어넣었는데 오라고 한곳은
단 3군데다 근데 가서 일하니까 나랑 안 맞더라
약국에서 오라고 가니까 무슨 약 조제를 시키지 않나?
나 진짜 가는 곳 마다 하는 말이 목소리가 너무 작고 목소리가 너무
허스키하대 그리고 캐소심해 보인
대 그래서 나 화장이라도 하면 괜찮아 보일까봐 화장도 하는데
안돼... 어떻게 해야 돼? 어떻게 해야 좀 애가 믿음직 스럽게
보일까?
사무직은 어때? 컴퓨터 배워서 사무직 이라도 할까?
내가 좀 성격이 내성적이니까 사무직이 적성에 맞을까?
ㅠ.ㅠ 나 진짜 우울해 누가 말 좀 해줘...
오늘 사우나 알바 갔는데 여자 한명 뽑는데 하필이면 나랑 합해서
두명이다. 이 여자 나이도 어린게 이쁘게 생겼고 거기다가 성격도
괜찮고 명랑해 보인다. 나 인물없고 더더군다나 성격 초 우울하다.
담당자가 내보고 말이 없단다. 실장이 명랑한 사람 좋아한다는데
담당자 자꾸 그 여자 보면서 얘기한다. 나 사실 조금 마음 비웠다.
면접을 몇 번 보다보니 여기 될건지 안될건지 감이 온다.
안될것 같다. 100%로...................
진짜 속으로 딴데 면접보러 간다고 말할까?
아니야 이 캐소심한 성격아 여기까지 와놓고 끝까지 가보자.
이 두마음이 자꾸 싸웠다. 난 결국 그냥 한번 가보기로 했다.
나랑 그 여자애랑 담당자랑 남자랑 일할곳으로 면접보러 갔다.
그 같이 면접보는 남자야 사람이 모자른다고 하니까 100%합격이고
그 여자 나 이 둘중에 하나는 떨어진다.
면접보러 가서 그 실장이랑 몇마디 말도 안했다.
실장이 그 담당자한테 간다. 아마 내가 생각하기에 그 담당자한테
물어보는 것 같다. 결정이 되었는지 1층으로 갔다.
그 담당자 날 부르더니 떨어졌다고 한다.
더 좋은데 있으면 말해준다고 한다. 말해주기는 무슨... 그래
말이라도 고맙다.
담당자가 서비스직이라 활발한 사람이 좋다 라고 얘기 할때
그냥 자리 박차고 나올걸... 면접보러 가서 한 10분도 안있고
바로 결정되었다. 근데 나 그 면접 볼려고 한 두 시간 넘게 소비했다
진짜 담당자가 그 두 사람만 남겨놓고 나혼자 쓸쓸히 걸어나올때
나 눈물 나올뻔 했다. 하지만 난 울면 안된다. 왜?
화장이 지워지니까...........................
다시 마음을 가다듬고 다른 곳에 전화했다.
구했단다. 오늘 올라온거 봤는데 몇시간 만에 구했단다.
아 놔........
더 열이 받친다.
보니까 담당자가 이미 결정한 것 같은데 나한테 면접 보러 가기
전에 그냥 말해주지 당신은 성격이 초우울해서 여기하고 안 맞는다.
그럼 다른 곳에 갔을 거 아니야?
나 6시쯤 되어서 수선집에 면접보러 갔다.
가니까 바로 일시키더라. 뭐 물어보지도 않아........
막 옷배달하고 수선할거 찾아오고...
나 한 시간도 안했는데 다리아파 뒤지는 줄 알았다.
그리고 바로 일시작 했는데 내가 뭘아냐?
그 옷 가게 직원들 와방 무시하더라
그래 안그래도 까탈 스러운 손님 상대하는데 나 같은애 상대까지
해줄라니 힘들겠지......... 그래 이해한다.
진짜 이짓 한달만 하면 나 55사이즈 옷 입고 다니겠더라.
나 구라치고 도망치듯이 나왔다.
그 직원들도 내가 구라치니까 표정이 그래 너도 가는 구나 라는
표정을 짓더라.
오늘 무지 힘들다 나 오늘 괜히 이용만 당한 것 같다.
고수님들아 제발 가르쳐 주라.
어떻게 하면 면접 잘 볼 수 있지?
나 진짜 이력서만 10군데 넘게 집어넣었는데 오라고 한곳은
단 3군데다 근데 가서 일하니까 나랑 안 맞더라
약국에서 오라고 가니까 무슨 약 조제를 시키지 않나?
나 진짜 가는 곳 마다 하는 말이 목소리가 너무 작고 목소리가 너무
허스키하대 그리고 캐소심해 보인
대 그래서 나 화장이라도 하면 괜찮아 보일까봐 화장도 하는데
안돼... 어떻게 해야 돼? 어떻게 해야 좀 애가 믿음직 스럽게
보일까?
사무직은 어때? 컴퓨터 배워서 사무직 이라도 할까?
내가 좀 성격이 내성적이니까 사무직이 적성에 맞을까?
ㅠ.ㅠ 나 진짜 우울해 누가 말 좀 해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