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여러 알바를 해봤지만 호프집 서빙알바는 처음이였습니다.

전에 고딩때 주유소3년 대학생때는 레스토랑,스팀세차,노가다,

xx마트(카트정리,수신호),야구장(가판장사),쇼핑호스트 모델까지

정말 별거 다 해봤는데 서빙은 일부러 안했었죠,,,

이제 군대 갔다오고 직장 생활을 조금 하다가 공부하면서 일이

하고 싶어지더라구요 그래서 4~6시간 짜리 알바를 해보자 하고

구하던중에 호프집 4~5시간에 시급 5000원 우와~~~ 하고

할까 했지만 사정이 생겨서 2주일후에 전화하니 아직도 사람을 뽑는

거여서,,,무지 크구나 하고 갔죠,, 왠걸,,, 테이블 10개정도에

집에서도 멀지 않아서 자전거로 이동가능한 거리였어요..

ㅎㅎ 알고 봤더니 원래는 시급4000원인데 예전에 택시비 줬던걸

5000원으로 한거더라구요 저야 자전거 타고 당기니 좋죠 ㅎㅎ

제가 일하는 시간이 바쁘긴 하지만 대학가나 유흥가에 비하면 정말

할만하다고 봅니다. 거의 저혼자 술이나 청소 서빙등은 혼자 해요

그래도 좋아요 사장 및 주방누나도 젊어서 이야기도 통하고 먹을것

도 남기고 가면 빼달라고 하면 빼놔주고 돈 체불도 없고

일단 대학생애들이 안와서 정말 좋아요 그리고 나이 애매한 애들도

거의 드물어서 신분증검사도 한번도 한적없어요.. ㅎㅎㅎ

그나마 단점이라면 사장이 좀 많이 깔끔하고 잔소리가 좀 있죠 ㅎㅎ

처음엔 저도 많은 불평도 있었는데 지금은 잔소리 안들을려고

요구했던거 다합니다. ㅎㅎ 조금 빠듯하지만 인터넷도 할수 있고

손님들도 단골들이 많이 와서 이야기도 하고 그동안 편견을 같고

있었는데 좋은 경험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