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시방이나 편의점엔 초보라도 써 주는데 있습니까 제가 81년생이라 팬시점 쪽으로 일을 해봤지만은요 그만둔지 2년 3년 거의 다 되어가는데요 이런 말하기 정말 넘 부끄럽지만은요 전화를 하면 결혼했냐고 묻더랴구요 아니요 이러니까 왜 아직 안 했어요 이런 말까지 제가 들어가면서 해야하는지 정말 화나서 도저히 참을 수가 없더랴구요 이제 더 이상 살길이 없다고 봐야 하는건지 좀 가르쳐주세요 다른덴 몰라도 편의점피시방 쪽으로도 하고싶더랴구요 평일엔 제가부모님이랑 조카를 돌보기 때문에 안 될듯 하더랴구요 엄마혼자서 돌보기에 넘 힘들어보일까봐 그래서 제가 주말이라도 알아볼려고 하는데 ㅇㅇㅇㅇ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