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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하는데 억울하고 짜증나요....ㅠㅠ

2010.01.16 21:59
eri*** 
조회 3,080 좋아요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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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바텐더 경력 2년 정도 구요...
종로에서 메니져도 해봤습니다...
지금 분당에서 일하는데 분당이 처음이라...그냥 집에서 가까운데서 일하고있는데요..
억울한게 많네요..
저는 술을 잘 마십니다..
손님 기분안상하게 잘 맞춰드리고자 늘 손님이랑 같은 양의 술을 마십니다...
제정신으로 집에 간적이 손에 꼽힐정도..
제가 일하는 곳은 개인바가 설치되어있는 나름 흔치않은 컨셉의 바인데요...개인빠가 룸안에있어서 그냥 룸빠라고 보시면 됩니다.
면접볼때 착석은 아니라고 했지만...
착석과 다른것도 없는것 같습니다..
착석하는건 그냥 그러려니 하겠는데..
중요한건 제가 분당와서 서울에서도 200넘게 받고 일했는데
여기서는 기본급 150부터 출발...이것도 그냥 그러려니하는데..
문제는 인센티브문제...
추가병당 2만원씩나가는데..
저는 인센티브로라도 좀더 벌어보고자 술을 엄청 마십니다.
한 룸에 두명정도 들어가는데 알바는 술못한다고 한잔도 안마시는데
다 제가 마셔서 추가주문이 들어오는데 인센티브 20000원은 술한잔 안마신 알바랑 만원씩 찢어갖습니다..
이것도 열받아서..아예 나도 술 안마시겠다고 속으로 생각하다가도
사장이랑 메니져 캡틴이 저 술 잘마시는거 아니까 안마시고 있으면
엄청 눈치 줍니다..
그리고 일끝나고는 제 바텐명을 부르면서 oo이없으면 안돼네 뭐 어쩌네 oo이만 믿는다느니...일끝나고 엄청 잘해줍니다..
사장 메니져 캡틴 실장모두...
ㅅㅂ
그렇게 나없어서 안됄것 같으면 제대로 된 대우를 해주던가 ㅡㅡ
일할때는 술안먹는 다고 눈치주고 경력도 많은데 술도 내가 다 먹는데..
저 혼자만 하루에 룸이 7갠데 7개 저 혼자 다 돕니다..
그렇다고 룸티씨가 따로 붙는것도 아닌데 말이죠-
가게에서 나혼자 술다마시고 나혼자 일하는기분!!
빨리 탈출하고 싶은데 월급날도 2월초고..
진짜 바텐더 생활 짧다면 짧은 2년일하면서 이렇게 손님한테 받는것도 아닌 윗사람들땜에 스트레스 받긴 처음입니다...
저 좀 데려가주실 곳 없나요..
경력에 맞는 대우를 해주실곳...
200까지 안줘도 스트레스 안주실 곳...
착석도 괜찮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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