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바스토리 상세보기
서초구
레스토랑
원래 알바란 이런건가요?ㅜㅜ
2010.07.21 16:59
hobin2***
1
LEVEL
조회 2,926
좋아요 12
댓글
오늘 어떤 주방에서 일하는놈한테 아침부터 별 이유없는 욕을 먹고 기분잡쳐서 일이 손에 안잡혔다는 ㅡㅡ
가게 오픈전에 식자재료가 와서 주방에서 일하는 형들 도와주려고 무거운 기름통 두어개 들어줬거든.
근데 기름통 하나 위치 잘못뒀다고 "말귀를 못알아먹냐" 는 소리를 듣질 않나...
원래 그런건 주방에서 일하는 사람이 하는 일인데 말이지 ㅡㅡ
빨래를 널고나서 오픈준비 다 마치고 알바생들이랑 주방형들이랑 다같이 아침식사를 하는데
갑자기 그놈이 "시x, 빨래 그렇게 널지 말라고 짜증나게..." 이러면서 밥맛떨어지는 표정을 짓더니
밥을 대충 먹고 싱크대로 그릇을 휙 집어던지는거야ㅡㅡ
순간 주위에 있던 사람들 다 분위기 침묵되고 그때 엄청 쪽x리고 무안해서;;
아니 평소대로 빨래를 널은것 뿐인데 오늘따라 유독 나한테 시비지?
가게 오픈전이라 뭐 주문실수 한것도 없고 딱히 실수한것도 없는데 어이가 없어가지고...
막 따지려다가 알바 시작한지 고작 3주정도밖에 안됐고 나이도 가장 어리니까
그냥 참고 넘어가자, 내가 뭘 잘못했으니까 저러겠지... 라고 생각하려고 했는데 생각하면 할수록 이해가 안가넹...
그 이후로도 내가 근처에 있으면 쌀쌀맞은 태도를 보이는데 정말 일할맛 안나더랑...
오전부터 기분 개잡쳐가지고 페이스 잃고 기운이 없어진듯한 느낌이 들어서 참...
그나마 다행히 오늘은 오후3시까지만 근무라서 일찍 퇴근.
나이 어리다고 개무시를 하는건지, 짬밥 몇년 먹었다고 나대는건지는 모르겟는데
고작 알바한지 2주밖에 안됐고 그만큼 일하는데 미숙한점이 많고 실수도 있을 수 있으니까
잘못한게 있으면 뭘 잘못했는지 지적을 해주고 야단을 치던 말던 해야 내가 반성을 하지 ㅡㅡ
빨래 옷가지 한두개 뒤집혀져 있는거 그냥 널었다고 아침밥 먹는데 그따위로 대놓고 욕을 하는데
정말 무안해서 눈물이 날 지경이였음.
무튼 이번주 일요일까지만 참으면 끝이다... 그놈 나중에 길에서 만나기만 해봐라
가게 오픈전에 식자재료가 와서 주방에서 일하는 형들 도와주려고 무거운 기름통 두어개 들어줬거든.
근데 기름통 하나 위치 잘못뒀다고 "말귀를 못알아먹냐" 는 소리를 듣질 않나...
원래 그런건 주방에서 일하는 사람이 하는 일인데 말이지 ㅡㅡ
빨래를 널고나서 오픈준비 다 마치고 알바생들이랑 주방형들이랑 다같이 아침식사를 하는데
갑자기 그놈이 "시x, 빨래 그렇게 널지 말라고 짜증나게..." 이러면서 밥맛떨어지는 표정을 짓더니
밥을 대충 먹고 싱크대로 그릇을 휙 집어던지는거야ㅡㅡ
순간 주위에 있던 사람들 다 분위기 침묵되고 그때 엄청 쪽x리고 무안해서;;
아니 평소대로 빨래를 널은것 뿐인데 오늘따라 유독 나한테 시비지?
가게 오픈전이라 뭐 주문실수 한것도 없고 딱히 실수한것도 없는데 어이가 없어가지고...
막 따지려다가 알바 시작한지 고작 3주정도밖에 안됐고 나이도 가장 어리니까
그냥 참고 넘어가자, 내가 뭘 잘못했으니까 저러겠지... 라고 생각하려고 했는데 생각하면 할수록 이해가 안가넹...
그 이후로도 내가 근처에 있으면 쌀쌀맞은 태도를 보이는데 정말 일할맛 안나더랑...
오전부터 기분 개잡쳐가지고 페이스 잃고 기운이 없어진듯한 느낌이 들어서 참...
그나마 다행히 오늘은 오후3시까지만 근무라서 일찍 퇴근.
나이 어리다고 개무시를 하는건지, 짬밥 몇년 먹었다고 나대는건지는 모르겟는데
고작 알바한지 2주밖에 안됐고 그만큼 일하는데 미숙한점이 많고 실수도 있을 수 있으니까
잘못한게 있으면 뭘 잘못했는지 지적을 해주고 야단을 치던 말던 해야 내가 반성을 하지 ㅡㅡ
빨래 옷가지 한두개 뒤집혀져 있는거 그냥 널었다고 아침밥 먹는데 그따위로 대놓고 욕을 하는데
정말 무안해서 눈물이 날 지경이였음.
무튼 이번주 일요일까지만 참으면 끝이다... 그놈 나중에 길에서 만나기만 해봐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