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금도 안 주고 전화를 계속 피하길래 계속 전화했더니 욕하시며 직접 매장 찾아와서 욕하고 때리려고 했습니다. 그만두고 임금 주라고 했더니 무시하길래 노동부에 민원 넣었습니다. 근로감독관의 전화와 매장 방문도 몇 차례 피하다가 겨우 연락이 되어서 몇 달이 지나 겨우 받았지만... 받기로 했던 금액보다 적네요 ㅎㅎ 그나마 받아서 다행이라고 생각하고 있어요. 다른 사람들은 이 곳에서 착취 안 당했으면 좋겠습니다. 본인 입으로 알바생 앞에서 알바생은 굴려야 말 잘듣는다는 헛소리나 하며 임금을 늦게 주는 것은 기본이요 몇 만원씩 떼서 줍니다. 운 좋으면 정시퇴근하는데 기본 20~30분은(심하면 40분) 무급으로 더 일하고 가고 근무 당일에 1~3시간 더 빨리 나오라고 전화 올 때 많은데 한 번이라도 못 간다고하면 싫은 소리 듣습니다. 알바생 자존감, 자존심 깍는 말과 행동 잘 하시는데 어디 학원에서 배웠는지 본능적으로 알고 있는지 대단합니다.
세상에는 좋은 사장님이 많습니다. 그리고 나쁜 사장님도 많습니다. 세상에는 좋은 알바생이 많습니다. 그리고 나쁜 알바생도 많습니다. 사람은 고쳐쓰는 게 아니라고 나쁜 사람들은 끊어내고 좋은 사람들을 가까이 하세요. 물론 나부터 좋은 사람이 되어야 겠지만요.
모두 좋은 사장님, 알바생 만나길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