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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곡동
카페 사장 행패
2021.03.11 21:31
s_21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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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알바 처음 합격해봐서 매일 출근 2~30분 전엔 도착해서 준비하고 있고 가르쳐준거 똑바로 다 해내고 있는데 오전 출근자가 일주일 동안은 적응하라고 알려준 것만 하면 된다해서 가르쳐준 정도의 지식으로만 일하고 있었는데 워낙 손님도 없고 할거 미리 다 척척 해둬서 너무 할 일이 없는 거예요 그래서 오전 근무자가 적어둔 공지사항이나 읽고 더러운 거 닦고 쓸고 해도 손님이 안와서 카운터에 손님 오나 안오나 보고 있는데 사장이 와서 왜 멍때리냐 가만히 있지 마라 하는데 도대체 뭘 더 해야할지 모르겠고 아 참 답답하네 이러고 오더니 지도 쓱 둘러보고 다 청소해서 할게 없다 싶은지 복도나 대걸1레로 닦으라해서 닦고 이게 바리스타인지 사장 성격 상대해주기인지 모르겠음 다음날 손님이 맡긴 물건 정리해준다고 가고 있었는데 카운터에 손님 있는데 뭐하고 있냐면서 내 팔을 지 팔꿈치로 개쎄게 치고 가고 결국 멍들었음 오전 근무자가 세팅한 거 누가 여기다 세팅했어 이놈ㅅ끼가 이러면서 나 쳐다보고 아 ㅈㄴ 스트레스 받는데 이게 감정 노동인가 싶고 여기서 계속 일해야 하나 싶어요 도대체 왜 저렇게 날 못 구워먹어서 안달인지 싶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