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일 오전 주3일 근무했습니다.
근로 계약서에는 6:30~11:20분 명시해놓고는 정시퇴근 해본적이 한번? 정도 뿐입니다ㅋㅋ 빨라야 12시 퇴근에 13시 퇴근도 꽤 잦습니다ㅋㅋ
근로계약서에는 1주 15시간 미만으로 적어놓고는 늦는게 당연한건줄 아시는 대단한 분입니다ㅎㅎ 대놓고 주휴주기 싫다고 선언하는 수준이에요ㅎㅎ
왠일로 정시에 왔으면서 자기 은행가야된다고 퇴근도 안시켜주고 다시 나가는건 뭐하자는건지ㅎ 누가보면 은행 업무가 11시 20분 이후에 시작하는줄 알겠네요ㅋㅋㅋ
감시도 상당히 빡셉니다ㅋㅋ 차라리 군복무를 한번 더하겠어요.
평균 5시간 넘게 앉지도 못하고 계속 일하면서 잠깐 휴대폰 몇번 본거는 어떻게 알았는지 13시에 출근하자마자 하는말이 '일 많이 편했나보네? 휴대폰 ㅈㄴ보더만'인거보고 여긴 빨리 관두는게 답이라는 걸 느꼈습니다. 그거 볼시간에 정시출근 준비하는게 맞는거 아닌지ㅎㅎ
매장 상태도 그닥입니다ㅎㅎ 싱크대쪽에는 몇주째 초파리 날아다니고있고, 잡아도 잡아도 끝이 없더군요ㅎㅎ
저 같은 경우는 근무시간 대부분 납품된 물건, 식품 정리해서 유통기한 확인은 출근 직후 일부 식품 밖에 못하는데, 하루는 사장이 출근을 하도 늦게해서 시간이 남아 전반적으로 둘러보니 7월 유통기한 식품이 8월 중순까지 방치돼있고 난리도 아녔습니다ㅎㅎ 제가 안찾았으면 언제까지 방치했을지 궁금하네요ㅎㅎ
여기 일하시려 하는분은 다시 생각해보시기를 권장드립니다. 당장 돈급하다고 노예취급 받으면서 일할바에 그시간에 공부를 하는게 더 남는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