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내 위주로만 생각하나 싶어서
오늘 원래 2시까지 알바 하기로 했는데
사장님이 안 오셔서 2시에 퇴근한다고 카톡하고 퇴근함
그 전에 시간되면 눈치보 지말고 퇴근하라 하셨음
그게 바로 퇴근하란 뜻 인줄 알았는데 아니었나봄
암튼 카톡 드리고 퇴근하고 있었더니 은행 볼 일 보고 있다고 3시까지 있으라고 함
자기 올때까지 기다리거나 자기가 늦을거 같음 전화를 준다던데 2시 5분까지도 전화나 문자 아무것도 없었음
가게 비워둘거면 사람을 왜 쓰냐고 함ㅋㅋ
그래서 일단 그 자리에서는 2시까지라고 하셔서...라고만 하고 후에 카톡으로 나중에 늦으실거 같으면 1시간전이라도 카톡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카톡 드렸거든
혹시 당일에 연장하길 원하면 못할수도 있다했는데 전화오더니 안 맞는거 같대
솔직히 이것만으론 내 잘못인지 모르겠어ㅋㅋ
내가 뭐 못할 말을 한거야?
나때문에 은행 볼일도 못보고 왔다던데 내가 맞춰줘야하는 부분이야 이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