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생이 대학생이라 혼자 자취하면서 알바를 했었는데요, 거기 사장님이 알바생들한테 막말하고 막대하고 제 동생한테도 심하게 대했어요. 남동생은 사장님께 울면서 하지말아달라, 열심히 하고 있는데 자꾸 왜 그러시냐 했었대요. 그러니까 사장님도 사과하시고 안그러겠다 하시다가 또 다시 그러셔서 남동생은 결국 그만두겠다고 말하고 3주 전에 그만뒀습니다.

동생은 알바에서 있었던 일 가족한테 말 안하고 참다참다 결국 저희랑 상의했구요. 타지에서 혼자 생활하면서 그런 일 당했다고 생각하니까 정말 너무 화나더라구요. 울면서 말하는 모습에 마음같아서는 대학교 에타에 가게이름이랑 사장님들 만행 다 퍼뜨리고 싶었는데, 동생도 성인이고 혼자 해결해보겠다 해서 위로만 해주고 지켜봤는데 아직 그만두고 일했던 날짜만큼 돈이 안들어왔다고 하더라구요. 그만둔지 3주가 넘었는데도요. 동생은 거의 포기상태로 안받아도 된다고 하는데 저는 돈이라도 꼭 받아야겠거든요 걔가 들었던 막말은 저도 평생 기억에 남을만큼 상처였는데 뒤집어엎지는 못하더라도 정당하게 일한 돈은 받아내고싶어요. 이럴땐 어떻게 해야하는지 제발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