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깃집에서 일하는 청소년입니다 일단 사장님은 장사가 안되면 제 말을 무시하십니다 제 인사도 안 받아주고요 그런 것들이 뻘쭘하고 싫었는데

어제는 손님이 많아서 늦게까지 밥을 못 먹어서
이모가 밥을 해주셔서 비빔밥이라 이모가 서서 잠깐 먹고 하라고 하셔서 한입 먹었는데 그거보고 사장님이 바로 일시키고

제가 눈 앞에서 안보이니까 밥 먹으러 갔을까봐 계속 저 부르고 밥 먹을까봐 감시하고 그래서 그냥 일했습니다
퇴근 5분 남아서 이제 별로 제가 할 일이 없었는데 굳이 닦으라고 시키고

결국 마치고 주방에 숨어서 먹었습니다
밥 먹는 게 당연한 게
아닌 건 알지만 평소에도 알바를 쉬게하면 안된다
일시켜라 이런 말도 하시고 제가 잠깐이라도 쉬는 걸 못 보십니다 이게 맞는 거 일수도 있어서 여기 올려봅니다
시급 만원입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