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동네알바톡

알바스토리 상세보기

오류왕길동 커피전문점

글이 길지만 읽어주세요

2024.07.15 18:27
슈 
12 LEVEL
조회 1,230 좋아요 1
댓글
안녕하세요 우선 이 글을 꼭 당사자가 보았으면 좋겠으며 반성하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적어요

아 서론이긴 하다만 이 말이 꼭 하고 싶네요

매니저님 저에게 00씨도 사회생활 해 봐서 알잖아
다른 회사 다른 상사한테 지금 나한테처럼 말대꾸 할 수 있어? 라고 하셨죠
우선 말씀드리겠습니다 네 저는 부당한 일이 거나 억울하다면 말합니다
말대꾸 라고요? 분명 매니저님께서 궁금하다고 하시어 대답을 하라고 하셨고
저도 물었죠 솔직하게 대답을 해도 될까요? 라고요 그러고 대답 이후에 오는 말은
말대꾸였고 저는 정말 할 말이 없었고 매니저님과의 대화의 필요성을 못 느껴
그 이후로 매니저님과 대화를 안 했던 겁니다 말이 안 통해서요

자 그럼 할 말도 다 했겠다 본론 적겠습니다
매니저님이 제게 하셨던 행동들 잘 돌이켜보세요

첫 번째 엉덩이를 툭툭 치고 가는 행동 (여러 번)

두 번째 옷 갈아 입는 도중에 문을 열고 이후에 사과는 하였으나 몇 분도 안 지나 내가 너의 알몸을 봐 버렸네? ㅎㅎ 라고 말하는 것

세 번째 수박 가격표를 앞치마에 붙이는 행위 이건 이전에 본인이 장난으로 재밌으라고 수박 가격표를 앞치마에 한 번 붙이고 있었는데 그걸 보더니 매니저가 뭐야~ 00씨 ~원이야? 싸네? ㅋㅋㅋ 라고 혼자 재밌게 웃은 뒤 이 이후에 다음 수박을 사와서는 일부러 비싼 수박을 사 왔다며 수박 가격표를 본인 앞치마에 붙이심 이게 말이 되는 행동인가?

네 번째 맞은 편 편의점 직원이랑 나는 대화를 본인에게 말해주는데 그 둘이 나눈 대화 주인공이 본인이었을 때 기분이 어떠한가 매니저님께서 출출하지 않느냐는 말씀을 하시어 그렇다고 대답을 하니 편의점에 가 먹을 것을 사 오신다고 가시고는 한참을 오지 않으셨습니다 그러더니 갑자기 오셔서는 삼각김밥을 건네주며 먹으라 하셨고 그 전까지는 저는 아무 생각이 없었습니다 그러나 뒤이어 매니저님께서 하시는 말씀이
매니저 - 00씨랑 중간에 출출해서 뭐 좀 먹으려는데 00씨는 많이 먹는 것 같아서 큰 걸로 사야해요
편의점 직원 분 - 아 그래요? 많이 안 드실 것 처럼 보이셨는데
매니저 - 아니요? 많이 먹을 걸요? ㅋㅋㅋ
라고 나눈 대화들을 아무렇지 않게 제 앞에서 제게 웃으며 얘기를 해 주시는 겁니다 그제야 삼각김밥의 크기가 눈에 들어왔습니다 기분이 정말 나쁘더군요 상사면 보통 이렇게 행동을 하는 게 맞는 것인가요

다섯 번째 진짜 엄청난 기분파임 자기 기분 안 좋으면 그 날은 그냥 분위기 자체가 싸하고 자기 눈치를 보게 만듦 진짜 숨이 턱턱 막히고 스트레스 엄청 받았음 그러고 또 기분 나아지면 아무렇지 않게 평소처럼 대함 화가 나시면 감정이 약간 컨트롤 하기 힘드신가 봄 감정에 잡아먹히는 유형 같음 그래서 그런지 언행들도 그렇고 말이 유독 세지고 욕도 한 번 했음 행동들도 약간 일부러 들으라는 듯 물건 더 쾅쾅 두고 탕탕 세게 치고 진짜 같이 있는 시간 내내 눈치 보게 만들고 가뜩이나 본인은 스트레스에 진짜 취약해서 매니저님이랑 일하는 기간 동안 위가 진짜 안 좋았고 병원도 거의 매일 다니다시피 했음 한 번은 진짜 새벽에 위경련이 너무 심하게 와서 응급실에 실려갔었는데 당연 검사 다 받고 수액 맞고 집에 오는 길에 점주님과 매니저님께 연락을 취해 현재 상황을 공유를 하고 쉰다고 얘기를 함 그런데 그 다음 문제는 다음 날 출근을 하니 하는 말이 괜찮냐는 말이었는데 그 후에 00씨 막 일부러 아픈 거 아니냐는 둥 자기 힘들게 하려고 아픈 거냐는 둥 정말 어처구니가 없는 말들이었고 이걸 들으면서도 저는 그저 그런 거 아니라고 답변만 했습니다 매니저님과 본인은 나이 차이가 크게 나는 것도 아니었고 평소 매니저님 기분이 좋으면 저에게 잘해주셨습니다 하지만 이런 기분파적인 태도에 저는 금방 질렸고 퇴사를 앞두고 있던 차에 또 매니저님과 트러블이 발생을 하였고 달만 채우고 퇴사하려던 계획을 앞당겨 당일 퇴사를 하게 되었습니다 여기에 이 글을 올리는 이유는 단 하나입니다 매니저님이 꼭 이 글을 읽고 본인 부끄러운 줄 아셨으면 좋겠고 제가 차마 다 적지는 않았습니다만 매니저님 행동들 꼭 돌아봐주세요 그리고 다음 알바생에게는 저에게 했던 것처럼 행동하지 마시고 사람을 매니저님 아래라고 생각 안 하셨으면 좋겠고 깔보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아 이 글은 분명 잘 정리해서 점주님께도 보내두었습니다 더 이상 피해자가 안 생기기를 바라는 마음에서요 그러니 앞으로는 처신 잘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차단하기 신고하기 좋아요

댓글

등록

휴대폰 인증된 회원만 참여 가능합니다. 회원정보에서 휴대폰인증을 진행하시겠습니까?

활동내역 조회

1 LEVEL
  • 작성한 글 0개 · 댓글 0
  • 좋아요/추천 받은 수 0
  • 알바천국 가입
카카오맵 당신을 좋은 곳으로 이끌어줄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