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 시청 남산별관 자원순환과 에서 일을 하고 있습니다. 주로 하는 일은 시청 근무장소마다 조금씩 차이가 있지만 저는 탕비실 관리와 남산별관에서의 처리 서류들을 우편을 통해 본청으로 전달하는 일을 합니다!
[Q] 이 일을 어떻게 처음 하게 되었나요?
저번 여름방학 때부터 시작을 했는데요, 방학이 시작되고 적당한 알바를 찾던 중에 아는 언니의 소개로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방학 때만 일을 하기 때문에 저번 여름방학을 시작으로, 올 겨울방학 동안도 하고 있습니다.
[Q] 어떻게 지원하나요?
서울시 시청 홈페이지에서 인터넷으로 지원을 받고 있는데요, 특별지원과 일반지원 합해서 570명이라는 많은 학생들을 선발하고 있기 때문에 지원날짜에 맞춰서 한번 보시면 좋겠네요.
[Q] 보람을 느꼈던 에피소드가 있나요?
어디서 알바하니? 무슨 알바하니? 하는 질문들을 받았을 때, ‘서울시청’에서 일한다고 대답하면서 뭔가 뿌듯함을 느꼈습니다. 아직 대학생 신분이지만 공무원이 된 듯한 느낌을 받을 수도 있었고, 이렇게 국가의 일을 직접 도울 수 있다고 생각하니 보람이 배가 되는 것 같았습니다.
[Q] 시급과 근무환경에 대해 말씀해주세요.
방학이니 만큼 평일 5일간 하고, 시간은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입니다. 시급은 6000원 정도이고, 근무환경은 정말 좋은 편 입니다. 개인 컴퓨터 책상도 있고 오후 3시까지 근무라 시간활용 하는 데 정말 좋은 알바 라고 생각합니다.
[Q] 서울시 시청 알바의 장점과 단점에 대해 말해 주세요
장점으로는 다른 알바들과 비교해 봤을 때, 노동강도에 비해서 시급이 높아서 좋습니다.
그리고 국가의 일을 돕는 대학생 공무원이 된 것 같아서 자부심도 느낄 수 있습니다. 시간을 보다 효율적으로 사용 할 수 있어서 좋습니다.
단점은 근무처가 서울시청 본청이 될지, 저처럼 별관이 될지 몰라서 집과의 거리가 멀 경우 아침 이동시간이 조금 힘들다는 것입니다.
[Q] 갖추어야 할 자격이 있나요?
서울시 소재 전문대학 이상 재학생이고, 공고일 현재 서울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타지역 전문대학 이상 재학생입니다. 휴학생과 대학원생을 안타깝게도 대상에서 제외입니다.
[Q]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씀 해주세요
대학생의 신분으로 할 수 있는 이런 좋은 알바가 있다는 걸 더 많은 분들이 알게 되면 좋겠습니다. 올 해 여름방학이나 내년에는 꼭 한번 지원해보세요! 공부하면서도 일 할 수 있어서 추천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