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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계동
빵집 알바
2025.03.01 12:49
s_96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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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때 고기집 알바 3개월 정도 했었습니다. 그후 공부만 했었는데 현재 대학교 2학년 재학중입니다.
(주말마감) 빵집 알바에 붙게되어 1월 초에 첫출근을 하게 됬습니다. 커피 제조하는것도 처음해보고 빵이름을 다 외우고 나니까 포스기 위치도 엄청 복잡하게 되어있어서 포스기 위치도 외워야 됬습니다. 거기에 손님분들도 많으셔서 계산도 빨리하고 음료 제조와 빵을 썰어서 나가야했습니다. 모두 처음 겪어보는 일들이였습니다. 그리고 뭔가 할때마다 긴장했는지 손이 계속 바들바들 떨리기도 했고 실수를 하지 않기 위해서 천천히 하나씩 해나갔습니다.
보통 마감때 저까지 합쳐서 2명의 알바생이 있는데,
저 혼자하는게 아니여서 눈치껏 피해 안드릴려고 계산하고 계시면 미리 음료 제조하려하고, 음료 제조하고 계시면 제가 계산 맡을려고 움직였습니다. 그랬는데 다른 알바생분께서 제가 음료를 제조하러가니까 왜 옆에서 계산 안도와주냐고 하시고, 제가 계산하러가니까 왜 음료 제조 안도와주냐고 하시면서 한숨을 푹 쉬시더군요.
그 다음에 조금 한가해지면서 저에게 하시는 말씀이(2월초쯤) 1달차인데 왜이리 일을 못하냐고 하시면서 일머리가 너무 없다고 말씀하시면서 담배를 피우러 가셨습니다.
그리고 저도 그 뒤로 계속 제가 일하는 방식에 대해 생각해보기도 하고 필기도 해보고 모르는건 물어보고 일에 익숙해질려고 계속 노력하고 있는데, '노력도 안하네. 그러다가 짤린다. 아니 짤릴거야 '라고 말씀하셔서 저는 아무말도 못하고 멘붕이와서 그다음 손님분들이 오셔도 계속 덤벙 거렸었습니다. 그리고 이런 말들을 손님분들 있는 앞에서 대놓고 크게 말씀하시니까 괜히 속상했습니다.
그런데 퇴근후에는 갑자기 내가 말이 심했지? 라고 하시면서 미안하다고 하시니까 이게 진짜 저를 위해 말씀해주시는건지 잘 모르겠습니다. 제가 눈치가 너무 없었던건지 잘모르겠습니다.
원래 알바 처음 해보면 다들 이렇게 배워가시는 걸까요?
일머리는 어떻게 만들어 가야하는 걸까요?
(주말마감) 빵집 알바에 붙게되어 1월 초에 첫출근을 하게 됬습니다. 커피 제조하는것도 처음해보고 빵이름을 다 외우고 나니까 포스기 위치도 엄청 복잡하게 되어있어서 포스기 위치도 외워야 됬습니다. 거기에 손님분들도 많으셔서 계산도 빨리하고 음료 제조와 빵을 썰어서 나가야했습니다. 모두 처음 겪어보는 일들이였습니다. 그리고 뭔가 할때마다 긴장했는지 손이 계속 바들바들 떨리기도 했고 실수를 하지 않기 위해서 천천히 하나씩 해나갔습니다.
보통 마감때 저까지 합쳐서 2명의 알바생이 있는데,
저 혼자하는게 아니여서 눈치껏 피해 안드릴려고 계산하고 계시면 미리 음료 제조하려하고, 음료 제조하고 계시면 제가 계산 맡을려고 움직였습니다. 그랬는데 다른 알바생분께서 제가 음료를 제조하러가니까 왜 옆에서 계산 안도와주냐고 하시고, 제가 계산하러가니까 왜 음료 제조 안도와주냐고 하시면서 한숨을 푹 쉬시더군요.
그 다음에 조금 한가해지면서 저에게 하시는 말씀이(2월초쯤) 1달차인데 왜이리 일을 못하냐고 하시면서 일머리가 너무 없다고 말씀하시면서 담배를 피우러 가셨습니다.
그리고 저도 그 뒤로 계속 제가 일하는 방식에 대해 생각해보기도 하고 필기도 해보고 모르는건 물어보고 일에 익숙해질려고 계속 노력하고 있는데, '노력도 안하네. 그러다가 짤린다. 아니 짤릴거야 '라고 말씀하셔서 저는 아무말도 못하고 멘붕이와서 그다음 손님분들이 오셔도 계속 덤벙 거렸었습니다. 그리고 이런 말들을 손님분들 있는 앞에서 대놓고 크게 말씀하시니까 괜히 속상했습니다.
그런데 퇴근후에는 갑자기 내가 말이 심했지? 라고 하시면서 미안하다고 하시니까 이게 진짜 저를 위해 말씀해주시는건지 잘 모르겠습니다. 제가 눈치가 너무 없었던건지 잘모르겠습니다.
원래 알바 처음 해보면 다들 이렇게 배워가시는 걸까요?
일머리는 어떻게 만들어 가야하는 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