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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정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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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장 와이프가 텃세부려서 그만둠
2025.03.02 00:00
s_19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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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동안 인포알바 잘하다가 최근에 힘든 시간을 보냈어요.
사장 와이프가 트집을 잡기 시작하면서 일이 더 이상 참을 수 없게 되었죠.
자기한테 인사 한 번 안 했다고, 회원들한테 인사도 빼먹은 것처럼 트집을 잡더라고요.
저는 정말 매일 성실하게 인사하고 친절하게 대했는데, 그런 식으로 비난 받는 게 억울했어요.
급여도 제대로 지급되지 않았는데 그냥 넘어갔던 저였지만.
이번엔 못 참겠더라고요.
결국 그만두고 나서 공고를 다시 보니까, 인사성 바름을 우대사항으로 올려놨더라고요.
정말 웃기지 않나요?
제가 얼마나 열심히 했는지 모르고, 감정만으로 그런 일을 당했다는 게 너무 화가 나네요.
이 경험 덕분에 스트레스가 쌓여서 체중도 줄고, 생리불순까지 오게 됐어요. 그곳에서 얻은 건 결국 몸과 마음의 상처뿐인 것 같아요.
다신 이 직종으로 안갈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