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오래만에 편의점 알바를 하면서 여러가지가 좀 힘들고
사람냄새가 전혀 안나는 사장에 마인드가 넘 싫다
무조건 손님 두번째 손님 세번째 손님
손님이 우선이고 손님이 젤 중요함 그래 물론 서비스업은
손님을 우선시 해야하는건 맞지 손님이 직접 매장에
방문해서 물건 사주시는데 귀한 발걸음을 해주셨는데
당근 그렇겠지
그치만 알바생들도 누구에 소중한 자식들이고
귀한한사람들인데
가끔 하인대하듯이 하고 매장에만 오로지 관심갖는
사장님 넘 싫다
추운데도 문열어놓고 하라는 악덕사장 옷 따듯하게 입고
겨울에도 물열어놓으라는 사장
아만 따듯하게 입어도 춥습니다
말귀 좀만 못알아들으면 왜 말귀를 못알아듣나고
뭐라 하고 손님에게 잘해라 손님에게 이거해라 하
그냥 그분에겐 손님들만 소중한 사람들이고
알바생은 그저 부러먹기 딱 좋은 하인
ㅠㅠㅠ 나도 마인드자체가 징징거리고 틀려먹은건
안다 (사회는 더 큰 시련이 있는것도 )
글고 내가 선택한거고 정 싫으면 그만 두면 된다
그래서 나중에 그만둘때 두더라도 여기라도 한말을
할것다 꼭
사장님 알바생들좀 소중하게 다뤄주시라고
하루에 7시간 일하는 손님과 씨름하는
알바생들 불쌍하지도 않나
시급 만원이나 주셔서 감사하지만
조금만 이해해주고 따듯하게 안아주면 좋겠다 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