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에 한번 글 남긴적이 있었는데
그때 퇴직금은 무조건 받아야 한다 의견들을 주셔서
기억을 하고 있었는데요
오늘 퇴근할때 사장님께서 오셔서
폐점이나 양도 쪽은 생각만 하고 있고
사장님이 부부 이시고 여러 점포를 하고 계셔서
사장님 한분이 한점포를 집중해서 맡게 되면
다른 사장님 한분이 제 시간대에 해야 될거 같다고
그래서 저한테 시간대를 저녁 부터 새벽까지
하는데로 옮기는건 어떤지 물어보시는데
제가 그건 어려울거 같다 거절했는데도
자르긴 또 뭐해서 그러신지 자꾸 물어보시네요
그래서 그만둬도 퇴직금은 받고 그만두자 싶어서
퇴직금은 주시는건지 여쭤봤더니
원래 퇴직금은 없다 다른분들도 그만둘때 얘기 없었다
하지만 저는 열심히 해줬으니 좀이라도 챙겨줄수 있는지
다른 사장님과 얘기 해보겠다 라고 하시네요
퇴직금 요구했던 사람이 저밖엔 없었던거 같기도 하네요
제가 퇴직금 얘기 안꺼냈으면 안줄려고 하신거 같습니다
전에도 자꾸 시간 단축하려고 그랬어서
그만두고 다른데로 옮기려고 면접까지 잡아놨다가
붙잡으셔서 결국 일년이상 일하게 된건데
늘 감사하게 생각했는데
막상 그렇게 들으니 속으론 짜증
열심히 해도 결과가 이러니 없던 정까지
떨어지는 느낌?
노동청 신고까지
가야 하나 싶기도 하구요
예전엔 급여가 밀려서 노동청 신고를 했던적이
있는데 결국 사장편을 들어주는 분을 만났다보니
제가 너무 힘든기억이 있던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