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지금 다니고 있는 베이커리 카페를 1년정도 다녔는데 그 옆 옆 건물에 카페가 하나 더 있어! 그 사장님께서 엄마랑 아시는 사이어서 이왕 알바생 구하는 김에 경력자 구하고 싶다고 하셔서 2년전부터 나한테 알바 같이 하자고 엄마통해서 항상 제안해주셨거든 근데 항상 일정이 안 맞아서 못해드렸는데 운이 좋게 이번에 타이밍이 잘 맞아서 할 수 있을 것 같아ㅠㅜ 근데 아무래도 동종업계기도 하고 솔직히 말해서 나는 둘 다 같이 하고 싶은데 이건 좀 오반가? 알바 제안 받은 카페가 시급이 더 높아! 기존에 알바하던 사장님께 여쭤봐야할 건 맞는거 같은데 ㅠㅠ 마음이 좀 불편하네 만약 내가 제안받은 곳으로 옮긴다고 하면 조건 좋은 곳으로 옮기는 건 어찌보면 당연한거긴한데 내가 눈치보면서 말해야되는 건가 싶기도 하고 어떻게 해야하지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