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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이 2년째 야간편의점하는데

2013.06.23 00:22
sdfg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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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이 여자인데 올해로 2년째 개인야간편의점을 하고 있네요

그런데 여기 사장/사모님 부부가 운영하는게 두 곳인데 거기서 다 일하고 있어요

그치만 이 두분 동생이 일했을때부터 면접봤을때 보자마자 바로 일할수있냐는거에 일하기 시작했는데

차별이 좀 심한거 같아요.. 그치만 그 두분은 아니라고 동생을 아껴주는거라고만 말하네요

예를 들면 내일 쉬는 날인데 원래 뛰기로 한 사람이 시골에 있다고해서 동생보로 뛰라고

동생 휴일인데 담주에 휴일연장해주는것 없이 반납하란식으로 말했더군요

가뜩이나 다른 알바생들에 비해 동생만 현재 띄워서 쉬고 있어요.일,수 이렇게요

다른 알바생들은 피곤하다고 쉬어야한다고 그러고서 동생한테는 너는 괜찮자나,

어차피 가서 자면 되잖니? 이런식으로 동생 의견 묵살하고 강압적으로 해버립니다.

그리고 현재 주말오후파트 여자분이 할일은 안하고 동영상만 보고 가는 상황에 덕분에 동생이

오후가 못한 일을 다 해놓아야 합니다. 한 두번 이런게 아니라서 사모님에게 말씀드렸더니

무조건 동생보로 참으라고 애가 초보라 그럴수있다고 오후 바쁘다고 못한건 동생보로 다 하라고

그리고 오후여자분을 잘 타이르랍니다. 저 그 말 듣고 답답함과 화가 속에서 그 분이 끓어올랐어요;;

오후여자분 동생이 뭔 말만 해도 다 무시하고 동영상 틀어놓고 계산대만 봅니다.

말이 통했으면 동생의 선에서 끝냈겠죠.. 그치만 사모님이 무조건 동생보로 다 참으라고만 합니다

그리고 다른 알바생들에게 시켜야했던 잡일은 무조건 다 동생에게 떠넘기고요

다른 알바생들 아프거나 빠질때 쉽게 빠지게 해주면서 동생은 무조건 안된다고

너 아니면 뛸 사람 없다고 이런식으로 말하다가 같은파트 사람이 빠진다 하면 동생보로 동생쉬는날에

집에 찾아와서 호출하더군요.. 언제는 뛸 사람 없다고 동생에게는 말하면서요

입버릇처럼 동생에게만 말하는게 매장이 어려우면 너가 도와줘야지, 대놓고 이런말도 했다네요?

뭐라더라.. 다른 알바생들이 해야하는 잡일을 사모님이 해주는데 동생 오는날에는 일부로 안한대요

동생시킬려고요. 동생이 다른곳에 야간 면접을 보면 2년씩이나 다녔는데 왜 관둘려는 말에

이런 에피소드를 한가지 말하면 다 안 믿습니다. 도대체 어디에서 여자보다 남자를 더 우대하냐고

그런식의 대우가 어딨냐고 동생을 거짓말쟁이로 알더군요? 그래서 다른곳에 면접보면 다 떨어져요

어느 한 날은 동생이 용기내서 사장/사모 말 거역하면 같이 일 못하겠다고 말하고서

동생이 사과하면 겁나 좋아라합니다 ㅋㅋㅋㅋㅋㅋㅋ

도대체 다른 곳에서 저게 진짜라고 어떻게 말해야 믿어줄련지...

이 글 읽고 있는 분들 대부분 이겠지만 아마 답답하고 열받으실껍니다..

전 어떡겠어요..ㅠㅠ 근데 애가 이걸 당연히라 여기면서 다른곳도 다 이럴꺼라고...

제가 아무리 아니라고 니가 다니는 곳이 이상한 곳이라고 해도 못 믿어요;;;;;;;;

원래 저게 맞는겁니까? 제가 알기론 아닌걸로 아는데요.. 진짜 답답하고 열받고 동생이

초기에는 엄청 따지고 했는데 말이 안 통한다고 무조건 동생보로 다 하라는 식으로 말해서

애도 이제 말 안한다고 대화를 포기한 상태에요...

저 고민선택 보니깐;; 내비둘려 했는데 근무중 근무환경으로 해놔야 겠네요;

좋은 해결책이 뭐가 있을까요 게시글 보면 얼핏 다른곳 구하라고 하는데 저기에 글을 썼다싶이

말하면 안 믿습니다. 그 후에 안 뽑히고요..


긴 글 읽어주셔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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