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처음으로 pc방 알바를 해보았습니다. 주말에 학교근처 시장 한가운데에 있는 pc방입니다.
저는 같이 알바하는 동료가 괞찮다 하길래 해보았지만... 굉장히 난이도가 하드했습니다.
시급은 4300원...식대 별도 6000원 정도죠

5시부터 12시간 7시간이죠

솔직히 몇없으면 말을 안하는데 전체 106석 중 바쁠때는 85~6까지 찹니다.
여러분이 생각 하시기에 별거 아닌것 같지만.

손님이 들어오고 나가고....그리고 요즘은 정액제도가 있어서 정액제 넣어주고
물건도 일일이 컴퓨터로 팔아야되고 조금 시스템이 구식입니다.

그리고 가장 열받는거는 10시에 손님 내 쫒는거 정말 더럽게 안나갑니다...
요즘 예를 들어 롤를 하는데 한판을 시작해버린거죠...그판 끝나고 가면 안되냐고 합니다.
그럼 또 기다리고 알바는 조마 조마해지고

그러니 인수인계는 일일이 실셈이고

한꺼번에 학생들이 우르르르 나가는 겁니다. 그렇면 그자리 치우는 것도 만만치 않습니다.
그리고 아무리 피시방 금연제라지만....겉보기입니다.. 다 담배 피우고 있죠
제제하는것도 힘들어서

피방 사장님이 또 하도 자주 오시고 수시로 연락하고...전력 확인하죠...카운터에서 게임도 물론 못합니다.

그리고 일반 캔 분리수거 하는것도 오후죠....화장실청소는 여름이라 게빡세죠...

피시방은 이게 답인겁니다...4000원짜리를 해도 한가한델,ㄹ...

그냥 포기했습니다.

하루 하루 시달리다가 글을 쓰네요....이거 은근히 시급 높은것도 해봤지만 이거 피시방 사장님의 따라서는 5000원짜리도 된다는거...

무조건 기간으로 조건 거는 알바는 의심해야 합니다... 일이 어렵다 보니 수시로 알바가 그만 두기때문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