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6시에 시작해서 11시에 마감인 오전택배알바.
물론, 시급제라서 정해진 시간이지 끝나는 시간은 아닙니다. 월~토 정해진 분량이 끝나면 청소, 그리고 퇴근....보통 마감 30분전에 퇴근한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 후 밥먹으라는 둥 그런말 없이 퇴근. 각자의 길로 떠나갑니다. 준비물은 장갑이고 이 역시 일터에서 지급해주므로 종종 음식물든 택배박스가 파손될 시, 냄새가 심히풍기기때문에 일회용 마스크를 준비하는 것이 좋겠습니다.(약국에서 팝니다.)하는 일은 택배상하차와 콤비해체하는 것. 나이또래도 제 각각이라 크게 신경쓸 사람도, 친하게 지낼 사람도 없이 각자 맡은 임무에 충실히 수행 합니다. )
지금은 여름 철은 버텨온 몇몇분들만 남은상태라 새로운 사람보기가 드물어 약간은 심심한편이지만 일해본 결과, 정말 여러사람들이 오고가는 택배인력에 심심할겨를이 없었습니다. 뭐, 여성도 점차점자 늘고 있다고보입니다만 과연 이 억세같은 일터에서 꼭두 새벽같이 일어나출근할수 있는 20대여성은 찾아보긴 하늘에 별따기수준입니다.

이미 사회에 어느정도 비중있는 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택배일.
힘드냐고요? 어렵냐구요? 위험하다구요?
저의 대답은 "아니오" 입니다.

일터엔 몇몇노인분들이 일하고 계시는데, 함께 일한다는 것에 대한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