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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장 생활하실거면 기숙사는 비추

2014.07.15 02:12
mdk0*** 
조회 24,088 좋아요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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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경기도에서 공장을 근 두달정도다니고 퇴사했어요
공장자체는 환경도 좋고 괜찮았는데 타지에서 올라와서
기숙사 사용한다고했습니다 원래2인1실 있다고하더니만
지금 꽉찼다고 4인1실 괜찬냐고하는거에요 어쩔수없이
사외기숙사 4인1실 신청했거든요
일단 기숙사가 여럿이서 쓰면 굉장히 불편해요
공장은 3번째 기숙사도3번째 사용인건데
항상 느끼는건데 기숙사는 굉장히 더러워서
처음 들어가면 거부감이 심하게 몰려옵니다
또 한방안에서 같은이성끼리 있으니 굉장히 뻘쭝하고어색하고 서로 그냥 스마트폰만 만지작만지작

특히 주말같을때는 기숙사 같이 쓰는 사람들이 그냥 볼일 안보고 기숙사에 있으니까 불편하고 그래서 괜히 제가 일부로 나가서 시간떼우고 또 기숙사가 거실 베란다도없는 일체형 원룸이에요 보통원룸보다조금큰?
아무튼 매너도없어요 다저보다 나이는 10살 이상씩 차이났는데 무슨 자는시간에 새벽에 방안에서 개인통화하고
또 한번은 돈도빌려달라하구 이렇게 만만히 보이면 안되겠다 싶어서 한번은 기싸움했는데 다행히 그사람이 나갔어요
근데 또 제가 술마시고 새벽 1시에 들오니까 나머지 2명이 자더라구요 저는 잠이 안와서 그냥 누워서 있다가억지로
잠들었는데 새벽3시에 어떤사람이 화장실 가면서 방안에 불도 키더라구요 그때 불켜서 깼어요 억지로 겨우잠들었는데
또 방안이 더워서 한번 깨니까 잠 다시 들기도힘들고
속으로잘못켰겠지 하고 알아서 끄길 기다렸는데 그냥 화장실 나오면서 불킨 상태로 자는거에요 아..
아무튼 제가 그런 이상한사람이랑 룸메가된건지
아니면 대부분 그런건지 모르겠는데 그날 잠 못자고 빡쳐서 방안에서 새벽5시쯤에 유리컵 엉첨 쌔게 싱크대에 던지고 문 빡열고 나가서 한참있다와서 퇴사한다고했어요
잠도 못잔것도있구 기숙사 불편해서 진짜 방도 옮길까했는데 혼자살까도 생각해봤는데 방은 보통1년계약이라서
쉽지도않구 기숙사땜에 너무 스트레스받아서 퇴사했어요
일에 시달리더라도 집에서 만큼은 취미생활도하고 힐링을 해야하는데 무슨 매일 전부다 전화통화하구 빨래 널데도없구 매일 사람있어서 신경쓰이고 일기도 원래 매일쓰는데 저없을때 몰레 읽을까봐 일기쓰면 좀 이상하게 볼까봐 하 진짜 쌩판 모르는사람이랑 쓰는거 비추 완전 얼굴철판 깔고 나만 편하면 되지 이런생각하는 사람들끼리 살아야합니다.
그래야 서로 짜증나는걸 알지
저처럼 멘탈약하면 안됩니다
왜냐면 기숙사도 사람들이 자주바뀌어서 진짜
멘탈갑아닌이상 힘들어요
기숙사사람이랑 친해지면 상관없지만 저는 두달동안 말놓아본적이 없어요 나이차가많이 나서 그런지
장점이라면 여럿이 쓰면 기분좋게 안심심한게 아니라
저는 기분이 찝찝하게 안심심해요
이상하게 서로형식적인말만하니 신경 쓰이고
아무특 선택은 여러분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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