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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식실에 근무하게 되면서
2014.09.06 13:16
eunmi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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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8학군 숙명여고 급식실에서 근무하게 되면서 먼저 학교앞 위압적인 건물을 보게 되면서 많은 학생수 대략 3000명 되고 석식도 해야 하는 곤란이 많았다
내가 근무하게 되면서 급식실에서 근무하는 인원을 대폭 줄이는 바람에 곤란한 점이 많았다
처음하시는 50대여자분도 상당히 어려워 했는 데 근무파트는 밥찜기 솥을 찌꺼기 없이 닦는 일이었다
닦닦한 밥풀이 불어서 드러나는 바람에 혼날뻔 한적도 있었다
나는 주방에서 근무한 경험이 작으나마 있어서 좀 수월했다
여학생이 많은데다가 배식할때 국을 퍼 줄때마다 감사합니다를 말했고 나는 식은 국을 다시 국솥으로 붇고 따뜻한 국물을 다시 퍼주었다
식판을 닦을때 끓으면 100도씨 되는 물속에서 인내하며 닦을 땐 체감온도가 더 되는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오래 근무하고 싶었지만 돈에 비해서 강도가 높은 노동을 하면 아쉽지만 그만둬야 했다
그리고 전봇대에 붙여진 프린터로 찍어낸 전단지를 보고 경기상고 급식실로 이직했다
거기는 남품업체에 의지하지 않고 야채도 썰고 밥도 안치고 강남보다 고급은 아니지만 인력으로 세심하게 신경쓰는 것 같았다 남녀공학이어서 그런지 분위기도 활발하고 좋았다
그런데 여러가지 일을 해야 했고 힘은 들었지만 재미가 있었고 아담해 보였다
독한 살균제가 있었고 사용 부주의로 좀 다치긴 했지만 4대보험과 산재처리가 되어 상처로 쉴때 내 월급이 나온다고 했다
시급은 나이어린 홀써빙보다 1000원정도 많았다
지금 생각해 보면 여러 직업을 전전했고 급식실이 매력적이어서 앞으로 계속 그쪽으로 나갈것 같다
급식실은 힘들지만 짧은 경력을 인정해주니깐 전망이 밝은 편이다
내가 근무하게 되면서 급식실에서 근무하는 인원을 대폭 줄이는 바람에 곤란한 점이 많았다
처음하시는 50대여자분도 상당히 어려워 했는 데 근무파트는 밥찜기 솥을 찌꺼기 없이 닦는 일이었다
닦닦한 밥풀이 불어서 드러나는 바람에 혼날뻔 한적도 있었다
나는 주방에서 근무한 경험이 작으나마 있어서 좀 수월했다
여학생이 많은데다가 배식할때 국을 퍼 줄때마다 감사합니다를 말했고 나는 식은 국을 다시 국솥으로 붇고 따뜻한 국물을 다시 퍼주었다
식판을 닦을때 끓으면 100도씨 되는 물속에서 인내하며 닦을 땐 체감온도가 더 되는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오래 근무하고 싶었지만 돈에 비해서 강도가 높은 노동을 하면 아쉽지만 그만둬야 했다
그리고 전봇대에 붙여진 프린터로 찍어낸 전단지를 보고 경기상고 급식실로 이직했다
거기는 남품업체에 의지하지 않고 야채도 썰고 밥도 안치고 강남보다 고급은 아니지만 인력으로 세심하게 신경쓰는 것 같았다 남녀공학이어서 그런지 분위기도 활발하고 좋았다
그런데 여러가지 일을 해야 했고 힘은 들었지만 재미가 있었고 아담해 보였다
독한 살균제가 있었고 사용 부주의로 좀 다치긴 했지만 4대보험과 산재처리가 되어 상처로 쉴때 내 월급이 나온다고 했다
시급은 나이어린 홀써빙보다 1000원정도 많았다
지금 생각해 보면 여러 직업을 전전했고 급식실이 매력적이어서 앞으로 계속 그쪽으로 나갈것 같다
급식실은 힘들지만 짧은 경력을 인정해주니깐 전망이 밝은 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