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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정동 백화점·면세점

나는 노ㅇㅖ다

2014.10.04 22:38
kc*** 
8 LEV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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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점 두달 일했습니다.
꼴랑 두달일하고 뭔 개소리냐 싶으시겠지만
한번 읽어보세여 백화점엔 매니저 둘째 막내 이런식으로 틀이 잡혀 있더라구여?
저는 당연히 이 분야에 행사는 여러번 알바로 쳐봤지만 경험이 없으니 막내로 일하게 되었죠
첨 면접 볼때 110 준다길래 ㅡㅡ이건 뭔 십소린가 했는데 다른데 130 준다고 130달라고 일 시작 했어요
가족가튼 분위기에서 월급도 금방 올려준다는 그때 그 거짓말 아오
거기다 이 브랜드가 행사를 조나 치네요? 거짓말 좀 보태면 365일 중에 360일 행사야 무슨 ㅋㅋㅋ
백화점일 해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행사 접고 깔고 참 할짓 못돼여 노가다져 이건 뭐
노 동 력 착 취 수 준
문제는 몸만 힘든게 아니라 매니저가 여자인데 그냥 지가 사장이라고 무조건 자기 말이 옳고
남의 말따윈 신경쓰지 않으며 배려 존중? 그런거 모릅니다.한번은 일하다가
물량이 쏟아져서 창고정리를 못했는데 그 당시엔 방법도 몰랐고 박스에 어떤게 들어있고
뭐가 행사인지 정상인지 조차 몰랐어요 아무튼 ㅁㅊ년이 8월달부터 다운 팔거라고 디피해놓질 않나 정신병자년 그렇게 욕심 쳐부리고 몇개 팔지도 못했구만 아무튼 다운을 창고에 쳐박으니
나머지 바지,티,자켓 넣을때가 있나여 창고는 비좁지 본사에선 뭔 백화점이 물류센터인줄 착각하고 물량 조나게 보내지..그렇게 오늘까지 하루 하루를 보냈습니다.
저는 이 브랜드 창고 정리병으로 취직한줄 알았어요;
백화점 일이 뒤에서 일하는 부분도 많고 추가적인 노동시간이 많다는건 알고 있었지만
이 정도 수준인줄 몰랐어요 저번에도 글썻는데 하다못해 개성공단도 밥 먹는 시간은 칼같이 지키겠네요
이년은 뭐 하루는 12시에 밥 가랬다가 담날은 한시 그 담날은 두시 또 다음날은 3시 아니면 4시 ㅡㅡ
이래놓고 하는말이 뭔줄 알아요? 니는 아직도 밥 짝지가 없냐고 묻더이다 니 잣대로 보내는데 누가 같이 먹겠냐
지금 겪었던 부당한 대우들이 생각이 안 나서 여기까지만 적구여

결론을 말씀드리면 제가 미치도록 운이 조나없어서 브랜드를 잘못 들은건지 매니저를 잘못 만나서 이렇게 그만두는 상황이 온건지 모르겠으나 절대 길게 보고 할 일이 아닙니다.미래가 없어요 백화점 일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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