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주식투자에서도 단타족이 있듯이,
몇달 째 단기알바 위주로 하는 사람입니다. (주로 광고판, 현수막, 길거리 전단배포를 하고, 다른 종류도 간간히 합니다.)



도대체 뭔 놈의 배짱인지는 모르겠으나, 전화번호 없는 단기알바 공고가 판을 치네요.
제가 이딴 새ㄲ들 믿고 지원했는데, (것도 공고 올린지 몇 시간 밖에 안된 것만) 믿은 제가 ㅂ보였죠. 앞으로 전화번호 없는 공고는 지원하지 말아야 겠습니다.
내가 당부말씀에 펑크내지 말라고 그렇게 이야기했는데, 약속은 고작 개껌밖에 안 되는 존재인가?


몇달 하다보니 알겠는데, 단기알바는 약속이 생명입니다.
개념을 방폐장에 갖다 버렸나?
마감 했으면 마감했다고 재빨리 처리하는 것이 그렇게도 어렵나? 전화번호도 안 적은 주제에 할 건 똑바로 해야할 거 아냐?


참고로, 저는 단기알바에 지원할 때 전화를 걸어 마감여부 부터 묻습니다. 공고 자체의 마감 일자는 안 봅니다. (조기마감 될 것이라는 생각을 깔고 들어가야 하죠.)
3분 전에 올린 공고 조차도 (3명 뽑는데) 전화 걸어보니 마감인 경우도 있었으니까요.



오늘도 근무한다고 지원했는데, 연락 조차도 안왔습니다.
하루 펑크나면 타격이 상당합니다. 이따구로 펑크 내는거에 비하면, 오분십분 지각하는 건 그냥 애교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