툭하면 하루 전에 펑크 내거나, 당일 아침에 펑크내거나.
심지어는 펑크 통보조차도 없이 그냥 넘어가려고 하네요.


2일~일주일 짜리 알바 중에서도 일 하루 시켜주고, 당신 이미지가 안 맞아서 일 못 시켜 주겠다고 한 경우도 몇번 있었구요.
그럴거면 채용공고에 "용모단정"이라는 단어 하나라도 똑바로 적어주시지... (제가 그런 공고에 들이댔다면, 오히려 제가 사기꾼 되는거지만...)


이렇게 펑크내는 인사담당자들... 갓 스무살 된 대학생도 아니고 왜 이리도 약속을 어길까요???
하루 전에 펑크 내는 경우면 그나마 나아서. 내일 알바라도 (어렵지만) 구하는 것이 가능하나, 당일 아침 펑크나 펑크 통보조차도 없으면 멘붕 옵니다. 약속한 근무기간 중 하루만 일 하다 내보낸 경우도 일 다시 구하기가 매우 번거롭지요.




이것들 위약금이라도 때려서 정신 차리게 만들까요?
비단 저한테만 해당 될 문제가 아닌, 차후에 다른사람들도 당할 수 있는 문제라고 보기 때문에 그냥 넘기기가 쉽지 않습니다.


물론, 제가 펑크 낸다면 조금 더 많은 위약금을 뱉어낼 생각은 있습니다.
아침에 배탈이 나도 일단 출근은 하고보는 성격이라서, 별것도 아닌 이유로 펑크내는 애들이 굉장히 짜증나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