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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점 여초 알바 후기(일기체,극혐주의)

2015.07.06 16:18
lsh920*** 
조회 4,326 좋아요 9
댓글
(일기다 보니까 욕 좀 있을수 있습니다.)


니네가 애초에 알바뽑을때 수 금 빠지게 해주겠다매? 애초에 그게 고용조건이었는데

나중에 뭘 그렇게 개 생색내면서 인심쓰는척 하냐? 안그럼 애초에 뽑지를 말던가.

참 어이가 없더라.

내가 처음부터 표정관리 안됬냐? 니네가 A조 출근 9시까지 8시50분쯤 오래서 여기 왔다. 근

데 백화점 잠겨있어서 여기 전화 하니까 또 안받더라. 기다리다가 집에 가서 보니까

9시 반 출근 이더라. 그래서 9시 15분쯤 오니까 또 잠겨 있어서 들어오는 길 찾는다

고 여기 3층 갔다가 엘리베이터 타고 7층갔다가 뛰어다니면서 온갖 쑈를 다 했다.

그렇게 해서 오니까 2분늦었더라. 내가 안녕하세요 하니까 뭐랬어. "지금 뭐하시는

거에요?" 난 내가 안 알려주고 이렇게 쌩쑈한것만 해도 열받아 죽겠는데 그것때문에

10분이나 개지X했지? 속으로 어이가 없더라.

그래도참고 죄송합니다. 하고 일 하는데, 그때가 이틀째 출근이었는데 피팅룸에서

여기있는 옷들 다 갔다놔라 해서 시키는 대로 했구만. 어제 들어와서 배운게 스탁에

있는것 밖에 모르는건데 플로어백할때 스팀 해야하는걸 니가 말 해줬었냐? 말도 안

하고 시켜놓고 나한테 지X했지. 스팀하라고. 스팀하니까 또 왜 이따구로 쳐 했냐고

그랬지? 니가 어떻게 하라고 가르쳐 줬냐? 솔직히 니가 나한테 가르쳐 준거 하나도

없잖아.

니가 시킨 스팀질이랑 플로어 청소랑 거울 닦는거 Q씨한테 물어보면서 스팀질

할때 너무 구겨졌냐고 물어보니까 괜찮다고 했고. 너무 늦는거냐고 물어보니까 정상

속도라고 그랬고 거울 클린하는거 W씨한테 물어보니까 그냥 걸.레만 들고와서 지

문만 살짝 닦으면 된다고 해서 시키는 대로 한거다. 바닥 닦은 종이 터는것도 Q

씨가 새로운것 쓰기 아까우니까 그렇게 하래서 한거고. 당신이랑 친하고 몇달씩 일

했다길래 시키는대로 했는데, 그들이 그렇게 했을때는 아무말도 안하고, 내가 그렇

게 하니까 표정 개썩어서"지금 뭐하시는거에요?"라고 했지?

안그래도 당신한테 계속 욕 먹어서 일 잘할려고 며칠간은 알바생들이랑 말도 거의

안붙이고 일했다. 근데 당신은 깔깔 헤헤호호 쳐 떠들고 그럴때 살짝 뭐좀 물어보고

있었는데 떠들지 말라고. 지금 놀러왔냐고. 니가 하는거 다 개판이라는 식으로. 조

닝도 그날 처음하는데 무슨 산책하러 나왔냐고 그랬지? 당신때문에 다 힘들어한다고

? 알바생들이랑은 그래도 원만하게 관계유지 하고있었는데 니가 없는말로 몰아가기

했거나 아니면 답정너 식으로 물어봤겠지. 직급을 앞세워서.

내가 들어온지 며칠이나 됬다고 니네가 개판 쳐 놓은 스탁 내가 다 개판쳤는걸로

몰아가냐. 내가 스탁에 며칠이나 있었다고? 일 못한다고? 솔직히 까놓고 니네보다

내가 공부 더 잘했을껄? 맨날 그것만 쳐 하고 있는데 못하면 제정신이냐? 뭘 제대로

알려 주는것도 없이 지X

코디가 하는 말이 그냥 싫어서 지X했단다. 수요일전까지 알아서 나가라고. 수요일

부터 같이 아침타임 해야하는데 싫으니까. 나갈때까지 갈구다가 안나가니까 짜르더

라.
내가 니네들 장난감이냐?
여기 아주 갑질의 최고봉인거 아냐? 솔직히 니네는 일 열심히하고 그딴것보다 웃

겨주고 잘생긴 새X들이 낫겠지.







3줄요약
1.알려주지도 않고 일시키다가 욕먹임
2.지각에 대해서 애매한규정
3.여태 욕한게 그냥 싫어서 관두게 할려고 그랬던것.
이런 내용인데 제가 취할 수 있는 조치가 있을까요..







카톡 답장조차 이따구네요. 열받아서 올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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